터키 튀르키예 나라 이름 변경 이유와 뜻

안녕하세요! 까만콩이야기 까만콩입니다. 엊그제부터 튀르키예에 발생한 규모 6~7의 지진으로 안타까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튀르키예'라는 이름을 보고 '어느 나라지?'하고 의문을 가지신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튀르키예는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터키인데요. 터키가 튀르키예로 나라 이름을 변경한 이유와 유래, 튀르키예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터키 튀르키예 변경 이유 뜻


1. 튀르키예의 유래와 뜻

국호인 튀르키예(Türkiye)는 오스만어를 어원으로 하며 '튀르크인의 땅'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터키(Turkey)라는 영어식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형제의 나라로, 터키 역시 '튀르크인의 땅'이라는 뜻의 중세 라틴어 투르키아에서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튀르크라는 이름은 민족의 이름으로 원래 '용감하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2. 튀르키예로 이름을 변경한 이유

영어 단어로 터키(Turkey)는 칠면조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속어로는 검쟁이라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2020년 터키 수출업 총회에서 튀르키예라는 표기를 표준화 하기 위해 Made in Türkiye 를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에 의해 2022년 연초부터 영어 명칭을 Türkiye (튀르키예)로 변경하였고 6월 2일 UN이 이를 공식 수용함에 따라 '튀르키예'로 정식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사실 국호를 바꾼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원래도 터키어 국호는 튀르키예라고 발음되었었기 때문에 공식 영어 표기를 수정한 것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3. 튀르키예의 인구와 지리

튀르키예는 인구 8,500만으로 우리 나라의 1.5배가 넘는 인구수를 보유한 대국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땅은 우리 대한민국보다 8배가 넓다고 하는데요. 인구 밀도가 가장 낮은 도는 충척북도보다 조금 큰 키기의 '툰젤리'라는 지역인데 인구가 8만 명도 되지 않는다고 하니 얼마나 한적하고,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있을지 상상이 됩니다.

튀르키예는 지리적인 특성상 유럽 국가로 보기도 하고, 중동 국가로 보기도 하며, 일각에서는 아시아 국가로 보기도 하는 특이한 나라입니다.




이상 오늘은 터키가 튀르키예로 이름을 바꾼 이유와 튀르키예 뜻 등
튀르키예 국가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튀르키예 이름 변경 이유가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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